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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빛이 바래가지만, 오랜 경험과 지혜가 쌓여 새로운 쓸모를 간직한 풍경들 그 시간만큼 더 깊고 단단해진 인생의 맛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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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쌀 정미소 위치 가격 연락처

경북 청도에서 제일 번화가였던 유천마을도 세월을 피하진 못했습니다. 동네에서 유일한 정미소를 지키고 있는 김말순 어르신의 하루도 여전합니다.

국수

가을걷이가 한창일 때면 벼를 도정 하기 위해 찾아오는 손님들로 분주하고 칠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가만히 손 놓고 구경하는 법이 없습니다.

기계 돌리는 일은 위험하다며 손도 못 대게 하던 다정한 남편은 먼저 떠났지만, 홀로 정미소를 지키고 있는 말순 어르신의 옆자리를 지켜주는 오랜 이웃이 있습니다.

정미소는 동네 사랑방으로 모이면 봉지 커피로 시작해, 갓 지은 햅쌀밥에 조물조물 무쳐낸 나물을 넣은 비빔밥, 자반고등어 한 마리까지 특별할 건 없습니다.

하지만 손에서 일을 놓지 못하고 살아온 서로를 위해 최고의 한 끼가 차려지고 마주 앉아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웃들이 있어 고맙습니다.

▼ 햅쌀 위치 가격 연락처


멸치국수 택배 주문 홈페이지

서울특별시 가양동에는 30년 넘게 국수공장에서 국수를 뽑고 있는 임유섭 씨의 국수가락만큼 긴 세월의 맛을 찾아갑니다.

국수

처음엔 쌀장사를 했지만 국수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덜컥 기계를 들이고 밤잠 설치며 시행착오를 거쳐 30년 넘게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밀가루 반죽부터 건조까지 임유섭 씨의 손을 거치지 않는 작업이 없고 예술가가 작품을 만들 듯 국수가 더 맛있게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일 같이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옆에서 챙겨주던 아내가 먼저 떠나고, 국수가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고 따뜻한 멸치육수에 말아낸 국수 한 그릇이면 세상 부러울 게 없습니다.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낸 국수면의 쫄깃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의 위치 및 주문 연락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국수 주문 신청 홈페이지


누에 번데기볶음 위치 가격 연락처

충남 청양군 우곡면에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아궁이와 베틀로 그리움이 익어가는 이석희, 김희순 부부를 만나봅니다.

국수

고향으로 돌아와 다섯 번째 가을을 맞고 있다는 석희 씨는 자동차 회사에서 기술자로 오래 일하다가 두 번의 암 수술을 이겨내고 귀향을 결심했습니다.

지금은 할머니와 어머니가 쓰던 베틀과 아궁이, 지은 지 100년 넘은 옛집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고 있습니다.

명주와 모시를 섞어 짠 춘포가 유명했던 운곡면은 집마다 길쌈하던 마을로 부부는 할머니와 어머니가 쓰던 베틀을 물려받아 춘포 짜기의 명맥을 잇고 있습니다.

실을 얻기 위해 모시 농사며 누에 농사까지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게 농사일로 늦가을에도 밭 구석구석 거두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잘 여문 동부 콩을 맷돌로 곱게 갈아 만든 동부묵과 가을 무청을 넣고 끓인 소고기무청국과 누에고치 속 번데기를 볶은 번데기볶음을 맛볼 수 있는 곳의 위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번데기볶음 위치 연락처


한치물회 고구마순고등어찜 위치 연락처

목포 유달산 자락은 인근 섬마을에서 이주해 온 어부의 마을로 산비탈도 마다할 수 없었던 사람들에게 이곳은 고마운 삶의 터전이 되어주었습니다.

국수

고단했던 시간이 그림이 되고, 이야기가 되어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가 되었고 김금석 할아버지는 농사지을 땅이 부족해 화단에 갓이며 무를 골고루 잘 가꾸고 있습니다.

고향 완도에서 자식 잘 키워보자며 목포 항구 가까운 마을에 자리를 잡은 지 60년으로 산을 깎아 집을 짓다 보니 커다란 바위 옆 판자를 쌓아 부수고 벽돌집을 짓기를 반복하며 지금의 보금자리가 되었습니다.

질릴 정도로 손질해서 널어 말리던 풀치는 먹기 좋게 찢어서 무져 내면 밥반찬으로 제격이고 고구마로 끼니를 대신하던 고구마순고등어찜과 한치물회까지 바다가 내어준 넉넉함 덕분에 견딜 수 있었습니다.

고단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부지런히 살아온 유달동 사람들의 풀치, 한치 등의 주문 및 연락처는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풀치 고구마순고등어찜 위치 연락처


오랜 시간을 순명하며 살아 나온 것, 시류를 거슬러 정직하게 낡아진 것 낡아짐으로 꾸준히 새로워지는 오래된 것들은 다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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