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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파수마을에 평생 감만 바라보며 살아온 노부부로 감나무 앞에선 진지한 얼굴이 되는 종현 씨와 뭐든 뚝딱뚝딱 해내는 봉이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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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면, 온 마을이 고운 주홍빛으로 물드는 함안 파수마을 들판에 가을빛이 짙어지면, 감 농부들은 하루해가 짧기만 합니다.
낮에는 길에서 사람 찾아보기 힘든 마을에 모두 감밭이나, 곶감 작업장에 돋보이는 실력의 베테랑 농부 박봉이(70) 여사는 걸음도, 손놀림도 어찌나 빠른지, 감밭의 다람쥐가 따로 없습니다.
한 집 건너 한 집은 감 농사를 짓는다는 이름난 곶감 마을의 시작은 바로 1950년대부터 감 농사를 지어온 박봉이 여사댁이었답니다.
봉이 씨의 아버지가 하던 감 농사를 사위가 키우고, 6년 전엔 미국 유학 중인 아들과 며느리까지 합세했습니다.
저마다 다른 사연을 안고 감 과수원으로 돌아온 가족으로 울산으로 시집갔던 봉이 씨도, 미국 유학까지 갔던 성준 씨(47)도 돌아오고 말았으니 이게 바로 운명이란 걸까 합니다.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죽은 송장도 일어나서 일한다’는 바쁜 감 수확 철 금쪽같은 곶감을 만들기 위한 달콤한 전쟁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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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밭에서 고된 하루를 보낸 봉이 씨와 종현 씨 부부는 새벽에 입은 작업복을 해가 지고야 벗습니다.
봉이 씨는 스물둘에 선으로 종현 씨를 만났는데 그 시절 슈퍼마켓을 크게 했던 종현 씨는 인물도 훤한 데다 무엇보다 똑똑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알 수 없는 법으로 사업을 키우려다 슈퍼마켓은 문을 닫게 되고 돌고 돌아온 곳은 결국 감나무 집 친정이었습니다.
그렇게, 처가살이를 시작하게 된 종현 씨는 옛말에 ‘겉보리 서 말만 있어도 처가살이는 안 한다’고 처가에서 아무리 잘해줘도 눈치가 보이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농사는 한 번도 지어본 적 없던 종현 씨였지만 감에 인생을 걸어보기로 했고 논을 하나둘 감밭으로 바꿔나갔고 지금의 만 삼천 평 감밭은 모두 종현 씨가 이룬 결실입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어 온라인 쇼핑몰을 열어 판로를 개척하는데 아무리 봐도 인터넷 판매는 뭐가 뭔지 모르겠던 종현 씨는 결국 미국 유학 중인 아들 성준 씨를 불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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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성준 씨가 매일 출근하는 곳은 부모님 댁으로 아침 식탁에서 갑자기 진지한 회의가 시작됩니다.
올해 처음 나온 감말랭이 품평부터 인력배치까지 모두 아버지와 의논하는 성준 씨는 말하자면 감나무 집 회장님과 사장님의 조찬 회의라고 합니다.
사실, 농사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왔던 성준 씨는 영어교육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12년이나 유학했습니다.
그곳에서 플로리스트 공부 중이었던 아내 열매 씨를 만나 삼 남매도 낳았지만 가장이 되고 보니 미국 생활은 절대 만만치 않았습니다.
라멘집 주방에서 일하며 학비와 생활비를 벌던 성준 씨에게 어느 날 고향에서 아버지의 구호 요청이 날아왔고 고민 끝에 감밭으로 돌아온 성준 씨 부부입니다.
꼬장꼬장한 아버지 성격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6년이 흘러도 여전히 2인자 자리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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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감독하는 아버지를 보필하고 며느리가 오기도 전에 무김치 한 통을 뚝딱 끝내버리는 어머니로 베테랑 부모님을 따라잡기 벅차기만 한 부부는 언제쯤 세대교체가 이루어질까 합니다.
오늘도 감밭을 호령한 종현 씨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분주하게 가방을 챙기는데 감말랭이도 몇 개 담아 집을 나서는데, 발걸음이 경쾌합니다.
종현 씨가 도착한 곳은 마산의 한 검정고시학원으로 손자뻘인 같은 반 친구들과 감말랭이도 나눠 먹고 함께 영어 단어도 외웁니다.
어릴 땐 제법 신동 소리도 들었지만 가정 형편 때문에 중학교도 갈 수 없었던 종현 씨는 올봄부터 다시 연필을 잡았습니다.
4개월 만에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요즘은 고등학교 과정을 공부 중인데 많이 배운 아들이 있으니 영어, 수학 과외도 받으니 우등생 자리를 놓치지 않습니다.
감나무 집 최 회장이, 초롱초롱한 소년으로 돌아가 설레는 시간으로 이 나이에도 내가 하고 싶은 게 있고 그 자체로 너무 즐겁다며 추워지면 더욱 달콤해지는 곶감처럼 종현 씨의 달콤한 인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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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렁주렁 3대의 땀과 행복이 걸려있는 감나무에 날이 추워지면 더욱 달콤해지는 곶감처럼 가족의 행복도 무르익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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