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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의 산골에는 유난스레 5월을 기다리는 모녀 3대가 있는데 딱 이맘때면 산골의 너른 밭이 귀한 몸 작약꽃 천국으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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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장슬기 씨 나이 직업
5월이 되면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는 여인인 슬기 씨는 진도에서 작약꽃뿐만 아니라 구기자, 고구마, 옥수수 등 제철 농작물과 사슴과 말, 염소 동물 식구들까지 키웁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동물들 밥 주고 밭에 나가 풀 뽑고, 모종 심고, 구기자 하우스를 돌아보면 어느새 저녁이 됩니다.
과일, 채소즙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 늦은 밤엔 택배 송장 작업과 포장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지만 뭐든 척척 해내는 농부 장슬기 씨입니다.
12년 전 엄마의 호출을 받고 진도로 오게 된 장슬기 씨는 처음에는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과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었습니다.
매번 호통만 치는 아빠 밑에서 일을 배우려니 사사건건 부딪치기 일쑤였고 젊은 나이에 가족을 위해 모든 걸 제쳐 두고 산골에 들어왔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뜻대로 되지 않아 방황하며 혼자 눈물 흘리는 딸의 모습을 보며 그녀를 부른 엄마, 미숙 씨의 마음 역시 편치는 않았습니다.
▼ 장슬기 씨 나이 직업 ▼
인간극장 김미숙 씨 부부 프로필
결혼할 땐 진도에서 몇 년만 살다 서울에 가자더니 삼 남매 낳고 나서 말을 바꾼 남편은 30년 전 사슴 농장을 운영하겠다며 깊은 산골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도 못 다니는 샛길에 나무만 우거져 있는 산골짜기에 고생길이 훤히 보이기에 오기 싫다며 버텼지만 결국 미숙 씨도 남편 따라 농원으로 들어왔습니다.
식당도 하고 메기 양식업도 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늘어나는 빚에 농장은 넘어갈 위기에 처해 몸도 마음도 지쳤을 무렵 큰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엄마의 부름을 외면할 수 없었던 장슬기 씨는 약대를 가겠다는 꿈을 접고 진도로 돌아왔고 큰딸이었던 미숙 씨도 엄마가 의지했듯이 큰딸 슬기 씨에게 의지를 했던 듯 합니다.
아버진 일찍 돌아가시고 혼자 6남매를 키워야 했던 어머니가 고생하는 걸 보고만 있을 수는 없어 열일곱에 공장에 들어갔고 고생해서 번 돈은 고향 집으로 보냈습니다.
맏딸이 맏딸을 불러 의리로 꽃밭에 뭉친 두 모녀는 이 밭에서 저 밭으로 옮겨 다니며 종일 꽃을 심고 땅을 일구고 서로를 의지하며 농원을 가꿉니다.
▼ 김미숙 씨 부부 프로필 ▼
인간극장 이추엽 할머니 프로필
그런 모녀 곁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일을 덜어주는 1대 추엽 할머니는 딸을 이른 나이게 공장으로 보내야 했던 게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공사장에 가 벽돌을 나르고 갯가에 가 미역도 따며 남편 없이 6남매를 키우기 위해 애를 썼고 고생해서 힘닿는 데까지 가르치긴 했지만 옛날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프고 눈물이 핑 돕니다.
고생하고 자란 내 자식들을 어떻게 하면 짐을 좀 덜어줄까 하는 마음으로 6남매를 키운 후 다시 손주들을 품기 시작한 추엽 씨입니다.
맏딸 미숙 씨의 삼 남매를 시작으로 줄줄이 손주들을 대시 키웠고 그것으로 성에 안 차 맏딸 농원에 들어와 고생하는 딸과 손녀를 도와주는 추엽 씨입니다.
팔십이 넘은 나이에도 손톱에 흙물이 들도록 가시가 박히도록 일손을 놓지 않고 우애 좋은 추엽 씨네 6남매는 날이면 날마다 어머니의 지붕 아래로 모여듭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 더러운 작약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모두의 얼굴에 활짝 핀 웃음꽃이 만개한 작약꽃과 닮았습니다.
▼ 이추엽 할머니 프로필 ▼
고구마 구기자 채소즙 주문 홈페이지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눈물이 마를 새 없지만 요즘은 이상하게 그냥 모든 것이 좋다는 슬기 씨는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행여나 꽃이 꺽어질까 우비를 입고 밭으로 달여갑니다.
머리 위로 떨어지는 비조차 낭만적이고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작약이 정말 그 기운을 가져다주는 것일까 합니다.
꽃이 주는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팜파티를 준비 중이고 온 가족이 총출동했습니다. 광주에 있는 동생이 휴무를 반납하고 달려와 도와주고 이모부는 평상이며 계단까지 뚝딱 만들어줍니다.
그런데 팜파티 하루 전날 매서운 비바람이 몰아치고 주문한 떡이 일찍 배달되는 사고까지 일어나는데 과연 슬기 씨는 무사히 팜파티를 마칠 수 있을까요?
쓰지만 약재가 되는 뿌리를 품고 있는 작약은 오랜 시간을 견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마치 슬기 씨의 인생과 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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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을 견뎌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는 것이 모녀 3대의 인생과 똑 닮은 작약꽃 필 무렵 함께 무르익기 시작한 세 여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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