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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너구리마을에 4년 전, 세 자매가 들어왔습니다. 황계순, 필순, 연순 씨 자매가 이 깊은 산골마을을 찾아온 사연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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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의 주왕산 국립공원 내 기암절벽 사이로 폭포수가 쏟아지는 오지마을에 4년 전 수상한 세 여자가 들어왔습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쓰러져 가는 폐가를 고치겠다며, 맨손으로 뛰어든 여자들은 바로 황계순, 필순, 연순 씨로 자매입니다.
둘째 황계순 씨는 일 때문에 남편과 떨어져 살면서 시어머니를 모시로 홀로 1남 1녀를 키웠고, 셋째, 필순 씨는 시누이 셋을 시집보내고 식당을 운영하며 자식들을 키웠습니다.
넷째, 연순 씨는 미술교사도 그만두고 남편의 사업을 도왔습니다. 결혼하고 30년 넘게 떨어져 살아온 세 자매는 사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지만 함께 있으면 웃음이 나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갑니다.
열정이 넘치는 행동대장 계순 씨,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지만 어떤 일이든 거침없이 해내는 필순 씨, 생계비를 책임지는 가장이자 철부지 막내 연순 씨 세 자매가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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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헌신하며 긴 세월을 보낸 세 자매는 가족들의 뒤치다꺼리를 하다 보니 어느새 환갑을 훌쩍 넘겼고 그녀들에겐 혹독한 갱년기가 찾아왔습니다.
어떤 취미생활을 해도 공허한 마음을 달랠 수 없었고, 무기력감만 커져갔고 심지어 필순 씨는 우울증 치료까지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던 중 막내 연순 씨가 언니들이 뿌리칠 수 없을 만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연순 씨가 보여준 건 산속의 오래되고 낡은 폐가였습니다.
밀림 같은 수풀에 집은 보이지도 않았고, 심한 곰팡이 냄새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죽은 쥐와 온갖 벌레가 곳곳에 널려있어서 집을 허물고 다시 짓는 게 쉬울 지경이었습니다.
하지만 세 자매들은 직접 집수리를 하기로 결심했고 구멍 뚫리고 무너져 가는 벽은 황토를 개어서 메우고, 오래 방치된 지붕을 뜯어내고 서까래는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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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무덤이었던 마당은 포클레인 운전까지 직접 배워서 돌을 치우고 돌담을 쌓아 올렸고 그렇게 3년에 걸쳐 세 채의 집이 완성됐습니다.
피땀눈물 끝에 완성된 푸른 잔디밭 위 그림 같은 집으로 윗집은 자매의 주 공간으로 쓰고, 중간집은 막내 연순 씨 내외의 주말집입니다.
맨 아랫집은 가족들을 위한 게스트룸으로 만들었습니다. 처음의 그 무시무시한 귀곡산장은 이제 그녀들의 낙원으로 환골탈태했습니다.
변해가는 시골집을 보면서 성취감을 느꼈고 자매들끼리 있을 때는 해방감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가는 일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가끔 도시 집으로 가서 청소와 요리를 해주고 남편의 안부를 확인하는 정도입니다. 언니들과 달리 아직 은퇴하지 않은 막내 연순 씨만 재택근무와 출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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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에서 지내는 4년 동안, 자매들에게는 야심 찬 계획이 생겼습니다. 친환경 농사를 짓기 위해 사과농사를 배우러 다니고 6천 평의 밭을 얻어 직접 농사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쓴맛만 남기고 실패했고 이 정도로 포기한 세 자매가 아니었습니다. 산중의 돌밭에 거름을 쏟아붓고, 풀을 심고 베어가며 박토를 옥토로 만들어갑니다.
앞만 보고 달려오다 보니 이제야 주변을 둘러볼 여유가 생긴 자매들은 제대로 산촌살이를 즐기는 중입니다.
어릴 적 외가댁에서 지낸 기억이 늘 그리움으로 남았는 세 자매는 아궁이에 불을 지피어 곰국이며 식혜며 만들어 먹고 그 옛날 엄마가 살던 방식으로 살아보며 엄마를 추억합니다.
언제나 즐거울 것만 같은 세 자매에게도 떠올리면 가슴 아픈 한 사람이 있습니다. 뇌출혈로 쓰러진 큰언니 영례 씨입니다. 세 자매는 늘 언니를 위한 자리를 비워두고 함께할 날을 기다리며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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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로 재활치료 중인 큰 언니 영례 씨까지 네 자매가 함께할 날을 꿈꾸며 나이 육십 넘어 만든 엄마들의 해방구에는 오늘도 자유와 행복이 꿈틀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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