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산골 디제이의 사랑 이야기 김상아씨 아내 김민서씨 음악다방 카페 음악회 치유의 정원 간암 강원도 삼척 나이 직업 위치 주문 택배 예약 방법 연락처 kbs 홈페이지 공식 영상 무료 다시 보기 6388회 6389회 6390회 6391회 6392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원도 삼척 동작골, 사람 보기 힘든 깊은 산골에 6년 전, 작은 음악다방이 생겼습니다. 손님이 오면 옛 추억을 소환하는 노래를 틀어주는 김상아 씨는 50여 년을 디제이로 음악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 인간극장 다시 보러 가기 BEST3
📌 인간극장 산사의 소프라노, 정율 스님 절 사찰 암자 위치
📌 인간극장 세부 누나의 오지살이 임은영씨 남편 라젠씨 필리핀
📌 인간극장 우당탕탕 네 쌍둥이 육아전쟁 자연분만 김환 박두레
김상아 씨 나이 직업
평생 음악과 함께 살아온 김상아 씨는 까까머리 중학교 때부터 엘피 음반을 모아왔습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부터 한 장 한 장 소중하게 모아 지금은 만 오천여 장의 음반들이 음악다방을 가득 채웁니다.

이제는 보기 힘든 엘피를 찾아 손님들이 다방을 찾아오면 50여 년 경력의 디제이 상아 씨는 추억을 담은 노래를 들려주고 아내 김민서 씨는 정원에서 딴 산나물로 전을 부쳐 냅니다.
동작골 부부는 음악이 연결해 준 사이로 동해의 한 음악다방에서 디제이를 하던 상아 씨와 아르바이트생 민서 씨가 만났습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같았던 두 사람은 그렇게 부부가 되었고 6년 전, 동작골에 터를 잡아 음악다방을 지었습니다.
돌 뿐인 거친 땅 동작골에 직접 돌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쌓아 올려 집을 짓고 다양한 꽃들과 나무를 심어 정원을 가꾸니 이제는 백선, 작약, 쪽동백 등 꽃들이 만개합니다.
▼ 김상아 씨 나이 직업 ▼
아내 김민서 씨 프로필
민서 씨는 햇살 좋은 날 고사리를 바위에 널어 말리고 거저 난 머위를 따다 무쳐 먹을 생각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똘똘한 견공 ‘노래’가 꽃길이며 고사리밭을 뛰어다니기까지 하니 부부가 사랑하는 음악만큼 동작골 역시 소중한 곳이 되었습니다.
사실 부부는 깊은 상실감을 안고 동작골로 들어왔습니다. 2019년 교통사고로 열아홉 어린 딸을 갑작스럽게 떠나보내고 큰 슬픔에 넋을 잃은 아내를 일으킨 건 남편 상아씨였습니다.
자식을 잃은 고통으로 무너진 아내를 이끌고 남편은 1년 동안 매일 같이 산에 올라 다시 숨을 쉴 수 있도록, 아내를 살려냈습니다.
그렇게 들어온 동작골 정원 한편에 딸을 기억하는 나무 한 그루를 심고 딸의 시를 새긴 시비도 함께 세워 딸 나무에 꽃이 피고 지며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의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 아내 김민서 씨 프로필 ▼
음악다방 위치 주문 연락처
더 이상 나쁜 일이 없기를 바랐는데 작년 8월 상아 씨가 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처음엔 암 크기가 너무 커 수술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방사선 색전술을 받은 후, 수술할 수 있을 만큼 암이 줄었지만 당장 손님이 많지 않은 음악다방이라 수술비 걱정으로 상아 씨는 고민이 많습니다.
그럴수록 힘을 내 웃는 아내는 삼척에서 열리는 장미 축제에 나가 수술비를 보탤 예정으로 딸 잃고 남편이 나를 살렸으니 아제는 내가 남편을 살릴 차례라고 합니다.
음식은 싱겁게 간을 맞춰 식단을 챙기고 함께 가꾸던 정원 일도 혼자 묵묵히 해내며 민서 씨는 꿋꿋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환자라고 가만히 쉬고만 있을 수 없는 상아 씨는 아내를 위해 화덕에 나물 삶을 불을 피워주고 아침마다 운동 삼아 아내가 좋아하는 고사리를 꺾어다 줍니다.
▼ 음악다방 위치 주문 연락처 ▼
간암 병원 위치 예약
바로 윗집에 사는 어머니 댁으로도 매일 들르며 살뜰히 살펴드리고, 아들에게 당신의 간이라도 내어주고 싶다는 어머니입니다.

걱정이 많아진 두 여자를 웃게 만드려는 상아 씨는 어머니와 아내, 사랑하는 두 여자를 위해서 라도 살아야만 합니다.
동작골에 들어온 후 매년 봄, 가을이면 작은 산골 음악회를 열었지만 작년 가을에는 남편이 병원 신세를 지느라 가을 음악회를 열지 못했습니다.
수술하고 회복하려면 언제 다시 음악회를 열 수 있을까 했지만 작약이 눈부신 5월의 어느 날, 부부의 정원에 정성스런 무대가 차려집니다.
어쩌면 마지막일지 몰라 정성을 다해 준비중이지만 아무래도 남편이 환자다 보니 정원 돌보랴 음악회 준비하랴 바빠진 민서 씨입니다.
디제이 남편은 음악을 틀고 아내는 기타를 들고, 손님들은 저마다의 사연을 안고 부부의 정원에 모여들었습니다. 오래오래 남편이 곁에 있어 주기만을 바라며 준비한 음악회 날, 산골이 들썩입니다.
▼ 간암 병원 위치 예약 ▼
상처를 딛고 피운 꽃이 더 아름다운 것처럼, 서로의 아픔을 토닥인 부부의 정원에는 오늘도 깊고 진한 사랑의 꽃이 피어납니다.
✅ 인간극장 다시 보러 가기 TO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