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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BEST3
📌 고양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소고기 편채
📌 시흥 오이도 무한리필 4단 가리비 조개 치즈 구이 가리비
📌 충남 당진 도다리 찜 우럭회 우럭젓국 맑은탕 꺼먹지 정식
한국인의 밥상 등갈비찜 쑥개떡 수육 다슬기탕 가격 주문 홈페이지
606회 5월 11일 한국인의 밥상 식구를 말하다 함께 밥 한 끼 간장게장 바지락 꽃게탕 등갈비찜 쑥개떡 수육 고수 겉절이 다슬기탕 쪽파 강회의 한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친족관계를 중심으로 쓰이는 단어 ‘가족’과는 달리 같이 어울려 끼니를 하는 경우에 쓰이는 말을 ‘식구’입니다. 예부터 한국인들에게 식이란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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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작은 마을 남당리에는 부모님이 살던 집을 지키고 있는 8남매가 살고 있습니다. 치매에 걸리셨던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 집으로 돌아온 장남 호권 씨와 장녀 순아 씨를 중심으로 모여든 우애 좋은 형제들입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도 매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낸 지도 벌써 올해도 13년 차입니다.
8남매 식구들까지 함께하면서 어느덧 강씨 가문은 65명의 대가족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맘때 갯벌에 나가 잡은 바지락, 꽃게, 낙지를 이용해 차리는 대가족 밥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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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다루는데 선수라는 첫째 언니 지휘하에 간장게장과 바지락꽃게탕이 뚝딱 만들어집니다. 요즘 제일 실하고 맛있다는 꽃게는 해마다 이맘때면 대가족의 배를 든든히 채워주는 단골 재료입니다.
남녀노소가 모인 남당리 식구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등갈비찜 역시 빠질 수 없고, 추억의 간식이자 일 년 내내 두고 먹는다는 쑥개떡까지 나옵니다.
함께하면 힘든 것 하나 없다는 대가족을 통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들었던 우애와 사랑이 넘치는 밥상을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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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충주에는 동물 가족들과 함께 자연밥상을 합니다. 앞에는 남한강이 흐르고 뒤에는 청계산 자락이 있어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춘 작은 산골 마을입니다.
그곳엔 말과 소가 자유롭게 뛰어놀고 4명의 개인이 모여 어우러져 살고 있는 공동체가 있습니다. 나이도 성별도 고향도 심지어 동물까지도 다양한 이들은 어떻게 식구가 되었을까요?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여 하나의 공간과 음식을 공유하고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욕심 없이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는 식구들의 놀라운 변화는 서로 달랐던 식성이 닮아졌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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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길러낸 농산물들을 이용한 건강 밥상을 먹게 되면서 자연 그대로의 맛을 즐기게 되었다는데 각자 고향에서 먹어온 음식들을 공유하면서 입맛도 마음도 풍부해졌습니다.
밤나무 농장에 터를 잡은 덕에 사시사철 넉넉히 보관해놓고 있다는 밤은 밥과 함께 지어 공동체 식구들의 영양을 챙겨줍니다.
텃밭에서 갓 수확한 쪽파와 개망초는 각각 전라도와 경상도 방식으로 최상의 맛을 살릴 수 있게 조리되어 식구들의 입맛을 돋우게 만듭니다.
함께 사는 삶을 통해 이전에 몰랐던 것들을 배우고 나와 타인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면서 진정한 식구로 거듭났다는 자연공동체 식구들을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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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무주의 덕유산 아래 조용한 마을을 북적이게 하는 특별한 자매들이 있습니다. 잘나가던 도시녀에서 귀촌인이 되었다는 주부 4인방입니다.
일면식도 없던 낯선 사이에서 이제는 서로 의지하며 뜻을 함께하는 친자매 같은 관계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지역민들의 농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는 큰언니 선영 씨, 어르신들에게 공예를 가르치는 둘째 유빈 씨, 사무장으로 일하는 셋째 선영 씨, 그리고 사과농사를 짓는 막내 경선 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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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일을 하면서도 무주를 알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자연스레 서로 친해졌고, 바쁜 일상에서도 만나기 위해 매달 19일을 함께 식사하는 식구 데이로 정했다고 합니다.
식구 데이 날이면 꼭 먹는 음식은 물 없이 사과와 양파만 넣고 삶는 수육과 고수 겉절이 입니다. 특히 고수는 무주 사람이라면 식사마다 반드시 사용하는 필수 식자재입니다.
거기에 제철을 맞은 다슬기로 끓인 맑은 탕과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쪽파 강회까지 완성되면 명절 못지않은 한 상이 차려집니다.
무주에서 친자매보다 더 진한 귀촌 자매가 되어 가장 든든한 식구가 되었다는 네 자매의 오순도순 무주 일상을 만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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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맞대고 대화를 나누며 식사하는 가족마저 줄어들고 있는 요즘 밥의 온정을 서로 나누며 끼니를 함께한다는 남다른 식구들이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되살리는 식구들을 통해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느낍니다.
✅ 맛집 TOP3
📌 고양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소고기 편채
📌 시흥 오이도 무한리필 4단 가리비 조개 치즈 구이 가리비
📌 관악 7,000원 콩나물 해장국 굴보쌈 수육 메밀칼국수 새우교자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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